노출 패션 - 정당한 성행위

프롤로그)

 가우스가 이런 글을 쓰면 분노할 사람이 많다는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여자들이 자기만족을 위해 노출패션을 하는데, 가우스도 이런 글을 쓰면서 자기만족을 하니까 피차 마찬가지 아닌가? 여자들이 자기만족을 위한 노출을 그만둔다면 가우스도 자기만족을 위한 글쓰기는 그만두기로 약속한다.

본문)

 '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독수리 도서관에서 읽어보니, 누구나 관음증세는 조금씩 가지고 있으며 그 때문에 야한 것을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단다. 또한 관음증세와는 약간 상반되는 개념으로 노출증이라는게 있는데, 이 대목에서 저자는 조심스럽게 한 문장으로 언급해두었는데, 그것은 다음과 비슷하다. '여자들이 배꼽이나 허벅지, 가슴 등을 노출하는 것은 남성들의 시선을 받기 위해서다.'

 사실 여자가 얼굴이나 손, 발, 종아리, 팔, 머리카락 등을 노출하기보다는 허벅지, 가슴, 배꼽 등을 노출함으로써 자신의 성적인 매력을 과시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이런 노출 행위는 '정당한 성행위'로 분류를 한다. 즉 이러한 노출은 해도 법적으로 처벌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법적으로 여성들은 자신이 가진 성적 매력을 그 정도 수위까지는 노출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허나 법과 옳고 그름은 별개의 문제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도덕적으로 생각할 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하지만, 적어도 우리 한국에서는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넣지 않았다고 하여 법적으로 강한 처벌을 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여성들이 노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처벌은 하지 않지만 그것이 옳지 않은 행동인 경우가 있다. 

 '남자의 시선을 받기 위해 - 곧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그리고 남자가 유혹당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예를 들어 남자가 자신의 번호를 따내려한다든지, 남자친구가 생긴다든지, 주위에서 자신에게 호감을 표한다거나 친절하게 대한다든지 등) 자기만족을 하기 위해 - 노출을 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한에서만 옳다. 노출패션은 하면서 자신은 고상하다고 주장해서는 곤란하다. 고상하다는 것은 세속적이지 않은 것을 의미하며, 세속적이라는 뜻은 이 세상의 풍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노출패션은 남성의 본능을 엄연히 이용하는 면이 없지않아 있으므로 -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허리나 가슴, 허벅지, 엉덩이 쪽과는 무관한 패션을 추구해보라 - 충분히 세속적이다. 남자든 여자든 속물이기 때문이다.

 독수리 도서관에서 읽은 책에서는 나에게 또 한가지를 더 알려주었다. 나는 그동안 여성이 배를 드러내는 패션에 대해 옷의 얇기만큼이라도 더 허리가 얇아보이려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배꼽이 유사성기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있었던 것이다. 먼 옛날에는 여자도 발정기가 있었으나 직립보행을 하게 되고 실제 성기로 유혹을 하는 발정기는 사라졌다. 대신 마주보며 섹스를 해야하고, 직립보행을 하다보니 뒤쪽보다는 앞쪽에 남성을 유혹할 장식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그래서 불필요하게 큰 유방이나 큰 엉덩이, 잘록한 허리를 진화시켰다. (물론 누구말 마따나 목적이 있어서 진화한게 아니라 그런 특질을 지닌 여성이 선택받음으로써 번영할 수 있었다.) 가슴은 엉덩이를 모방한 것이며, 배꼽이나 입은 성기를 모방한 것이다. 잘록한 허리는 아직 임신하지 않은 애를 놓을 수 있는 여성이라는 점을 암시함과 동시에 가슴과 엉덩이가 더 커보이게 하는 역할도 한다.(거꾸로 가슴이나 엉덩이가 크면 상대적으로 허리가 잘록해보이기도 하니 닭과 달걀의 관계로 보인다.) -> 이 문단에서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사실들은 모조리 가설로 받아들이셔도 무방하다.

 또한 인간도 생물학에서는 어차피 하나의 동물에 불과하며, 동물에게 발정기가 있다면 인간에게도 발정기가 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다만 인간은 대놓고 드러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동물에게 배란기와 발정기가 대개 일치하듯이 인간 여자의 발정기도 배란기와 거의 동의어로 보는 것이 생물학 비전공자가 보기엔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여성이 배란기에 노출 수위가 높아지는 것은 발정기임을 암시하는 전형적인 예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폭력적이고 나쁜 남자라도 여자가 그 남자를 좋아해서 선택하여 섹스를 한다면 정당한 성행위다. 하지만 똑같이 폭력적이고 나쁜 남자라도 능력없으면 그 섹스를 강간으로 치부되는 것 또한 재미있는 사실이다. 어떠한 전략을 구사하느냐에 다라 별 차이가 없는 남자가 상반되는 대우를 받는다. 여성의 선택은 도덕과는 무관하다(여자는 착하기만 하다, 언제나 피하자다 그렇게 생각했던 나로서는 - 우리 어머니께서는 정말 착하고 선하며, 순하므로 - 여성들은 착한 남자를 선택하는 줄 알았다)

 어떤 가설에 따르면 강간이 존재하게 된 이유는 여성의 배란은폐(발정은폐)때문이라고 한다. 남자는 여성의 발정기(배란기)를 모르기 때문에 아무 때나 시도때도 없이 여성과 관계를 가져야 한다. 그래서 여성이 섹스를 원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고려할 겨를이 없다는 것이다. 생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 되므로. 그런 의미에서 여자들은 확실히 해야할 것이다. '섹스를 원하지 않으면' 그에 맞는 바디랭귀지(행동이나 외모)를 하여 남자들이 헷갈리지 않게 해야할 것이다. 반대로 섹스를 원한다면 그에 맞는 바디랭귀지(야한 외모나 행동)를 통해 남자들에게 알려서 유혹해야 하겠다. 아무런 신호를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컷이 발정나서 달려든다면 그건 변태성욕자이니 강한 처벌(무기징역이나 처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배란이 은폐된 상황에서 여성이 노출패션을 통해 자신이 배란기일 확률이 평시보다 조금이라도 높음을 암시한다면 본능이 이성보다 강한 남성들은 선험적으로 그러한 여자를 본 순간 끌리지 않을 수 없다.(가우스도 가끔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본능적인 판단에 의해 아무 여자 - 길가에 돌아다니는 성적인 매력이 훌륭한 여자 - 에게 끌리는게 너무 짜증났었기에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태도로 남자 본능을 가지고 놀지 말고, 나는 널 원한다, 널 원하지 않는다 - 를 확실히 하기 바란다. 좋아하는 남자와 단둘이 있을 때 야한 옷을 입든 보일듯 말듯하게 입든 상관안한다. 허나 많은 남성이 보는 앞에서 그런 식으로 입고 다닌다면 많은 남성들을 유혹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리하여 퀸카의 남자친구는 더 화려하거나 능력있는 수컷으로부터 퀸카인 애인을 지켜내기 위해 더 투자를 열심히 할 것이며 여자친구를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결국 애인을 옆에 낀 상태에서도 노출패션을 하는 여성은 조금이라도 많이 애인 수컷한테서 자원을 뜯어내려는 속셈으로도 비쳐진다. 애인의 자원을 뜯어내는 동시에,  혹시나 현재의 애인을 버리고 자신을 선택하지 않을까 은근히 투자하는 수컷에게서도 자원을 뜯어낼 수 있으니 노출패션은 여성에게 일석이조이다. (그렇게 보면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인을 제외한 다른 남자와도 잘 지낸다면 남자친구가 질투를 하는 현상이 잘 이해된다. 자원을 뜯어내게되면 상대가 자원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도는 판단가능하다. 가끔씩은 빙산의 일각만 봐도 빙산의 크기가 보이는 법이다.) 심지어 노출패션을 통해 (예전에는 노출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이 꽤 있었으므로) 과거의 보수주의자로부터의 억압으로부터 풀려나 자유와 권리를 되찾은 당당하고 떳떳하며 고상한 여성으로서 살아갈 수 있으니 (왜냐하면 세속-남자-과는 관계없이 자기만족을 위해 노출을 하는 것이므로) 일석삼조 또는 그 이상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다가가면 관심없는 척, 고상한 척 하거나 겉으로는 친절하고 상냥한 척 하면서 남성들의 자원을 쪽쪽 빨아먹는 행동은 도덕적으로 보았을 때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노출패션을 통해 매력을 과시해봤자 남자들은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매력을 사랑하는게 아니다. 성적인 매력을 사랑하는 것이고 성적인 자원을 다 획득하고 나면 다른 여자를 바라보게 마련이다. 여자들은 영원한 사랑을 곧잘 꿈꾸던데, 나 역시 그렇다. 영원한 사랑을 위해서는 나처럼 본능에 의한 관계보다는 이성(理性)에 의한 관계를 추구하는게 어떻겠는가?

에필로그)
 
십 수년간 친구로서 우정을 나누어온 친구들을 아직도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것은 성적인 매력때문이 아니다. 오랫동안 형성되어온 친밀감 덕분이다. 가우스는 이러한 사랑이야 말고 성개념을 넘어선 진정한 사랑이라 생각한다. 누구 말 마따나 영원할 수 없는 사랑인 성욕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영원해야 하므로.

by 가우스 | 2009/07/12 16:10 | 진화심리학 | 트랙백(2) | 덧글(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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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qkwlstktma's.. at 2009/07/12 22:18

제목 : 빠진사슴의 생각
꾀 공감이 가는 글이라.. 링크 남겨요~ 누구 말 마따나 영원할 수 없는 사랑인 성욕은 사랑이 아니다...more

Tracked from 스즈미자의 우울 at 2009/07/13 00:09

제목 : 굉장히 재미있다. 다만...
노출 패션 - 정당한 성행위 요약하자면 여성이 공중에서 엉덩이, 가슴, 배꼽에 대한 노출은 진화심리학적으로 남성을 유혹하기 위한 행위이며, 이는 결국에 섹스를 하게 되지도 않을 남자를 가지고 노는 일로, 바람직하지 않으며, 그만 두라는 것이다. 사회, 문화 윤리의 문제에서 진화 심리학을 논거로 들며 주장하는 글을 보게되니 굉장히 반가웠다. 일단 읽고나면 반감을 느끼실 여성 동지들이 잔뜩 있으실텐데, 그런 분노를 감......more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42
아직까지는 '믿음'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제가 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거도 아니고. 근데 제 '믿음'이라고 해서 무조건 틀린건 아니잖아요? 근데 옳고 그름을 떠나서 요즘 여성들의 행동의 '원인'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되는 관점이라면 계속 쓸거랍니다. '호랑이 제말하면 온다'를 포함한 각종 속담을 생각해보세요. 말도 안되는건 많지만 어떤 현상을 설명할 때는 그럴듯하게 이유를 제시하고 넘어가지 않나요?
Commented by 소우현 at 2009/07/13 01:52
집 안에서 반바지 입고 에어컨 틀고 사시나봐요. 전 밖에 나갈때 반팔에 긴바지 입고 나가도 더위먹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반바지 입는건데 헷갈리게시리 유혹하지 말라구요?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43
반바지는 입든 말든 상관없는데요. 어차피 남자도 반바지 입구요. 왜 오해를 하시는지... 반팔에 반바지 입으세요
Commented by audtn at 2009/07/13 01:55
자신을 3인칭하는거 넘 귀여워여>ㅇ< audtn 잘 읽고 가여!>ㅇ<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43
Commented by 페리 at 2009/07/13 01: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의력 대마왕인데?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43
Commented by 구경꾼1 at 2009/07/13 01:58
문뜩 이런 생각이 듭니다. 글쓴 분이 여자들과는 대화를 많이 한 사람일까- 란 의문 말입니다. 길 지나가는 야한 옷차림의 여성의 모습에만 도취되어,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외모 외에 어떤 매력이 있는지는 전혀 관심도 없으신 분으로 보입니다. 아니, 노출하지 않은 옷차림의 여성들은 쳐다본 적이 있으시긴 합니까?;; 생물학이네 뭐네 이것저것 꺼내셨지만 제가 보기엔 그럴듯하게 꾸미기 위한 포장이고, 결국은 자기가 생각하는게 진리인 것인냥 주장하고 계신 건 아닌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45
제가 생각하는게 진리인 것마냥 '주장'하는건 아니랍니다. 그리고 '여자들과 대화를 많이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하겠군요. 친구로 지내는 여자가 단 한명도 없긴 하니까요. 근데 길 지나가는 야한 옷차림의 여성의 모습에만 도취되어,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외모 외에 어떤 매력이 있는지 전혀 관심도 없으신 분으로 저를 묘사하시니 참 안타깝네요. 왜이리들 저를 오해하시는지.
저는 외모 이외의 매력에 관심이 있으니 외모로 유혹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것을 말하고 싶음과 동시에, 길 지나가는 야한 옷차림의 여성이 있으면 부담스러워서 시선 돌리거든요?;;
Commented by 글쎄요 at 2009/07/14 10:17
가족안에서 어머니나 누나 등도 여성으로 볼수있죠.
대체로 그렇게 인식하기가 상당히 어럽지만, 저는 주로 여자에 관한 의문점이 생길땐
어머니한테 물어보기도 한답니다.
여하튼, 저도 여자들의 심한 노출을 상당히 싫어하긴 하지만, 강간범의 이야기를 끌여들이는건 많이 잘못
되어 보이네요. 저런식의 논리라면 어쩔수없이 성범죄를 옹호하는것이죠.
아니라고 하시는 댓글을 본것같은데, 이미 본문의 글이 그러하네요. 마치 여자들의 노출에 못이겨
남자가 성범죄를 하니까 여자가 헷갈리게 만든게 잘못이다, 라고 여겨지는데요. 노출은 성인여성이 많이하지만
실제 성범죄피해자는 어린아이들이 더 많죠. 노출보다는 약한상대 라는게 더 성범죄를 일으킨다고 볼수있겠네요.

그리고 우린 성인인 인간 아니겠습니까? 구지 바디랭귀지까지 보지 않아도, 나와 상관없이 길 지나가는 여성은
나와 잠자리를 원하지 않는다는것쯤은 다 알텐데요.

님만 모르는건가. -_-;; 본능 따지는것까지는 좋은데, 거기까지 가는건 좀 너무 심했네요.
기본 바탕은 저희가 인간이라는거죠. 제가 잘못 인식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여자가 싫다 라고 말 한마디
하면 아닌걸로 아는데요. 어렵지 않죠 가우스님?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7/13 02:03
사랑이 왜 영원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생기네요.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47
사랑은 영원할 필요가 없으며, 불륜은 기본이고 각종 문란한 성행위가 난무하는 세상을 바라시는건가요.. 쩝... 이왕이면 '결혼'이라는 제도에 의거해 일부일처제로 평화롭게 살아가면 어디 덧나나요? 왜 굳이 한 때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있을지도 모를 사람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딴 이성을 만나야 하나요..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7/13 21:00
인간이 죽을 운명을 타고 난 이상, 인간이 살아있기에 내비칠 수 있는 '감정'이라는 것은 죽음과 동시에 사라질 수 밖에 없고, 결국 영원한 감정이란 존재할 수 없는게 아닐까요?

또 다른 측면에서,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라는 것이 앞으로 할 '사랑'과 과거 했던 '사랑'과 같은 감정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친구로 사귈 때의 '사랑'과 연인관계가 된 다음의 '사랑'과 부인이 되었을 때의 '사랑'을 모두 같은 감정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감정이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변하지 않는 사랑이나 영원한 사랑 같은건 존재할 수 없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이레아 at 2009/07/13 02:05
인간본성에 대한 원초적인 생태학적 관점으로써 상당히 공감히 가는 의견입니다. -_-ㅋ 이 떡밥 물고 글한자루 쓰고 싶어지는군요 (허허...)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47
그런가요 ^^;;
Commented by at 2009/07/13 02:07
이 분 글의 결론은 결국 "남자는 짐승이다" 이거 인 듯. ㅡㅡ
세상엔 병신이 너무 많죠.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7/13 02:22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일단, 글 마지막의 주장을 보고
[ 사랑이 왜 영원해야 하는가? ]
....라는 의문이 생기네요.
인간이 필멸자인 이상은 영원한 감정은 그 어느 것도 존재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보면 더욱 의문스럽습니다.


옛 그리스라거나 일본 같은 곳에서는 여성을 사랑하는건 본능에 의한 것이므로
순수한 이성에 의한 사랑인 동성애야말로 지고지순한 사랑~ 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시각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결국은 소수파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은 재미있는 일입니다.

또한, 이성 관계에서 성적 매력을 빼 놓고 순수하게 이성(理性)적인 사랑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이 경우 이것을 이성(異性) 관계로서의 '사랑'으로 생각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도 듭니다.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49
성적인 매력을 아주 무시하는건 아닙니다만, 요새는 성적인 매력을 너무 부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각종 짝짓기 TV 프로그램만 봐도 '그 사람만의 매력'보다는 '성적인 매력'을 부각시키지요. 그 이성의 가치관이나 개성 등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 않더군요.

저 또한 '사랑의 심리학'이라는 과목을 수강한 바 있어 '사랑의 3요소'는 열정(성욕), 친밀감, 책임감 이라고 배웠습니다. 물론 너무 친밀감만 가지고 사랑을 하는 것이 현명하게 사랑하는 것이냐고 하면 저도 반대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열정(성욕)의 경우에는 영원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것이 친밀감으로 전환됨으로써 영원히 한 사람만 사랑하고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배웠습니다.
Commented by 뭐임마 at 2009/07/13 02:44
시발 벗고다니면 눈요기하고 좋은거지
지가 애인있는 색퀴들이 벗고다녀서 눈요기 이상을 못하니까
먹지도 못할 포도 존나 눈꼴시니까 포도 그냥 신문지로 싸놓으면 안됨? 이러는 거 아녀

어휴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재밌네요. 그니까 저는 눈요기 하기 싫다니까요 스트레스 쌓여서.
Commented by 오냐 at 2009/07/14 09:53
그게 싫으면 한국을 떠나던가...

다들 기준이 다른데 노출을 제한한다는것도 상당히 애매한 일이고 -_-;
Commented by 맑은 햇살 at 2009/07/13 02:46
이분글인줄 모르고 또 들어와버렸네요. 읽은김에 한마디 쓰고 갈게요.
여자들이 노출하는걸 그런식으로 파악하시니까 그거에 맞춰서 말하면..
여성들이 노출하는게 남성을 유혹하기 위한 본능이라면 그냥 아무 남성을 유혹하는게 아니라 좀 더 우월한 남성을 유혹하는것이란걸 생각하시는게 맞죠.
동물의 세계에서 암컷놓고 괜히 싸웁니까? -_-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51
아무나 유혹해놓고 그 중에 가장 우월한 남성을 선택하려는거라구요? 어쨌든 유혹하는거 맞네요 ^^ 근데 위에서 언급했뜻이 선 유혹 후 선택이 과연 무조건 좋은 걸까요? 여자들은 열등해서 유혹부터 하고 선택해야 하나요? 선택부터 하고 난 다음에 '저 남자는 반드시 내 남자로 만들거야'라고 해서 유혹할 순 없나요?
Commented by ㅇㅇ at 2009/07/13 03:35
너무 길어서 읽기 귀찮다.

뭐 여자들더러 노출하지 말라고 하는 말인것같은데 대충...

너무 더워서 미니스커트를 안입을수가 있어야지-__-;

그리고 남자 노출증 환자들 처럼 다벗는것도 아니잖아여 ;;;

자기들이 더하면서. 바바리맨들은 아예 홀딱벗는데.
Commented by abc at 2009/07/13 09:01
남자들도 그냥 미니스커트나 반바지 정도야 그러려니 하죠.
근데 진짜 너무 심하게 노출하는 분들 있자나요.
그런 건 쫌 시선처리도 곤란하고 여러모도 힘들어요ㅠㅠ
Commented by ㅇㅇ at 2009/07/13 16:08
가슴골이 다보이거나 치마가 손바닥 만하다면, 여자들도 좋게 안보는데여...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53
반바지 입으나 미니스커트 입으나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또한 저는 더워서 입는거 가지고 뭐라 안그럽니다만은? 하지만 생각해보니 여자들이 더워서 그렇게 입는거만은 아니더라 이거지요..
Commented by ㅇㅇ at 2009/07/13 20:31
나처럼 더워서 입는 사람도 있고.... 성적으로 유혹하려는 언니야 들도 있겠죠. 단지 다 그렇지 않다는것뿐.

남자분들은 한여름에 치마를 입지 못하신다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ㅠ

체감온도가 4도나 내려간다지요 치마가..
Commented by ㅇㅇ at 2009/07/13 03:37
늘 보면 말할 자격도 없는 것들이 그러더라.

남자 자체를 욕하는건 아니지만, 야동이니 뭐니 안보는 남자는 거의 없다며.

자기가 야동 찾아 볼땐 건전한거고 자연스러운거고, 여자들이 좀 더워서 짧게 입으면 변태성욕인거냐 -_-

같다 붙이기 좋아서 참 편하고 좋다...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53
둘 다 마찬가지지요 ㅋㅋ
Commented by ㅎㅎㅎ at 2009/07/13 04:30
이 글이 위험한 이유는, 도데체 노출에 대한 기준이 없다는 거겠죠.

단지 내가 꼴렸으면 그건 바로 그 여자가 많이 노출했기 때문이야 라는 말이 되는건데.
그야말로 성범죄자들이 하는 주장과 다를바 없네요...

뭐, 언제나 인생의 실패자는 남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니까요.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55
중요한 차이점은 저는 일체 성폭행을 하지 않는다는거겠지요. 강간따위는 생각해본적도 없구요. 그리고 저도 성범죄자들은 모멸하거든요?
Commented by 여잔데 at 2009/07/13 05:51
반바지 입는 이유는 반바지가 귀여워서임
Commented by ^^ at 2009/07/13 07:24
이 더러운 익명 페미들 ^^
Commented by 여잔데 at 2009/07/13 13:21
넌 익명 아니니? ^ ^
Commented by -ㅅ- at 2009/07/13 14:16
이 더러운 익명 마초^^
Commented by soup at 2009/07/13 08:24
동물들은 능력(힘)으로 다른 수컷들을 제치고 암컷을 차지하고,
힘없는 수컷이 다가오면, 암컷이 쫒아내죠.

번식기라고 암컷 수컷이 능력 생각 않고 응응 거리는 건 아니에요.
그 능력을 봐야, 내 자손이 더 오래 살아남게 되니까요.
Commented by 1234 at 2009/07/13 09:04
그렇게 얘기하면, 어떤 놈이 걸릴 지 모르니까 널리 유혹하고
걸려든 놈 중에서 쓸만한 놈을 선택한다는 얘기인데...
Commented by zz at 2009/07/13 09:22
1234/ 니 말이 정답. 당연한 얘긴데 요약정리 잘했네
Commented by 흐헣 at 2009/07/13 09:01
프롤로그는 좀 치사한듯..
주장은 해놓고 저의 자기만족을 위한겁니다라니요 -_ㅠ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56
죄성. ㅋㅋ
Commented by 키세츠 at 2009/07/13 09:10
제목만 보고도 이미 만선예감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56
저도 놀랬네요. 저는 군인이라 시간이 없어서, 앞으로는 이렇게 덧글 많이 안달렸으면 좋겠네요 ㅋㅋ
Commented by 이글루 at 2009/07/13 11:01
야동 그만보고, 사회로 나오세요. 사회는 생각하신 것보다 건전하답니다 >_<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57
제발 그랫으면 좋겠습니다만 ㅋㅋㅋㅋ
Commented by apfhd at 2009/07/13 11:02
제발 한번이라도, 현실에서 정상적인 여자와 연애를 해 본 다음에 글을 쓰는 게 어떨까요.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19:58
연애 해봤는데요?ㅋㅋ 저의 대학간판과 능력보고 끌렸던 - 요즘 많은 여자들 또한 그렇듯이 - 여학생들이었는데요?
Commented by PMA at 2009/07/13 12:39
남자들은 보통 하반신에 의해서 지배당하는거 맞아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던말든간에 기본적으로 내놓고 다니는 여자의 곡선을 보면
욕정이 치미는것도 사실이고,
남자가 머릿속에 섹스밖에 없냐 X세우는게 그렇게 중요하다고? 니말은 너같은 남자가 그렇게 천박하다는거라고
라고 주장하고 싶은 사람도 있나본데,
원래 보통 남자가 그렇게 태어난것 같아요,
사람은 동물이 아니다라고 믿고 싶은 분들이 많으신것 같지만,
동물은 동물이죠, 단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적 기준에 맞추어서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을뿐
기본적인 발정은 침팬치나 보노보나 마찬가지인겁니다,
꼴리는거 보면 막 호르몬이 분비되는걸 어쩌겠습니까
굳이 애써서 부정할 필욘 없는듯
애초에 성욕이 남자에 비해서 약하게 태어난 여자들이 남자를 이해해 줄 수 있을리는 없는거니,
자신들 기준에 맞춰서 발정난 남자들 쓰레기로 몰아붙이는건 관두라능
Commented by 저기 at 2009/07/13 16:01
그건 남자나 여자나 마차가지일텐데요. 서로 이해 못해서 상대방을 쓰레기로 몰아붙이고 있는데.

애초에 <시작이 누군지 따지는건 무의미하다는건 알지만> 남자분이 먼저 여자의 노출을 걸고 넘어져

주셨으니까요. 그리고 평범한 여자라면, 가슴이 다보이는 옷이나 빤쓰가 다보이는 노출을 한 여자를

곱게 보진 않습니다.... -_-;
Commented by Peter-Pan at 2009/07/13 14:03
남자들은 착각하지만 여자가 자기 치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적들보다(다른 여자들)더 이뻐보이기 위함입니다.
다른 적에게 없는 나만의 장점을 살려 적보다 더 아름다워 보이기 위함이지요.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20:02
그런데 그 목적도 그다지 선량하다고는 안보이거든요. 폭력으로 이어지지요. ㅋㅋ 개그콘서트만 봐도 알지 않나요? "야, 우리땐 생각도 못했어~"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그것은 at 2009/07/14 11:00
가우스 님 글을 볼수록 자꾸 궁금증만 늘어납니다;;
남성분들도 자기들만의 위계질서가 있을텐데요. 여자들도 물론 여자들끼리의 [말로는 오고가지 않는]신경전이
있기는 합니다. 몸매가 좋은 여자일수록 우위에서고 통쾌감을 얻죠. 그런데 그게 옳지 않다고 하신다면
남자들만의 위계질서도 옳지 않은게 되는건가요? 그리고 저는 남녀 불문하고 그 눈에 보이지않는 위계질서가
그렇게 폭력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인지라...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4 19:23
그것은) 남녀 구분없이 위계질서는 상당히 폭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방금도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고작 잘만 되고 있는 전화기 때문에 빗속을 막 다니지 않을 수 없었지요.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4 19:23
그리고 폭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님도 가해자이거나 아니면 님은 아무런 피해를 당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보는게 좋겠군요.
Commented by 暗月 at 2009/07/13 14:11
길게 쓰고 싶었는데 무슨 말을 해도 인신공격이 되는...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20:02
그럼 하지마세요 ㅋㅋ
Commented b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t 2009/07/13 15: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
유혹하는거든 원해서입은거든 맘대로 생각하고

어쨌든 그 대상이 당신은 아닙니다. ㅋㅋㅋ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20:02
과연 제가 아닐까요? 나중에 제가 여차여차해서 결혼에 골인하면 제가 승리자인겁니다. ㅋㅋ
Commented by 열폭으현장 at 2009/07/13 15:57
주인장 덕분에 많은 잉여니트녀들의 열폭좀 보는듯? 데헷;)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20:03
^^
Commented by 여자임 at 2009/07/13 15:59
저는 여자인데, 아무래도 몸을 가지고 남자를 유혹해야겠다 하는 생각을 가진다면,

반바지나 미니스커트 보더 좀더 심한 노출을 할것같네요 ;

구지 꼬셔보겠다 라고 마음먹으면 다벗고 다녔겠죠 아마..... -_-;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20:03
아뇨, 사실 막상 '다벗으면' 그다지 아름답지 않은게 여성이거든요. 여자들은 자기가 자신없는 부위는 가리지 않나요? 한번씩 보면 이마가 드러나는걸 극히 꺼리던데요? 이마를 보여주면 추한 외모가 드러나기 때문이겠지요.
Commented by at 2009/07/13 16:07
많이들 착각하는게 여자들이 짧은 치마입고 지나가면 남자'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거다-라는건데,
사실 그 여자는 그렇게 이쁘게 차려입고 잘 보이고 싶은 남친'만' 만나러 가는 길이거나
'나 이렇게 이쁜 옷 샀다'라고 자기 친구들에게 자랑하러 가는 길임.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불특정다수의 쓸모없는 남자따위 알바 아니라능. 잘 보일 필요도 없고.
그 여자들은 텔레포트가 가능했으면 괜히 길에서 여러 남자 안 보여주고 딱 보여줄 사람 앞으로 바로 가버릴걸.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20:04
이쁘게 차려입는다는게 왜 굳이 노출패션인지는 모르겠네요. 그 의무감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그리고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불특정다수의 쓸모없는 남자따위 알 바 아닌데 왜 계단오르내릴때는 가리나요? 알 바 아니잖아요? 팬티같은거 보든말든.
Commented by at 2009/07/13 16:10
너님 때문에 남자는 무슨 다 성의 노예같이 인식되었잖아.

여자가 다 벗고 다녀도 아무렇지 않은 남자도 있거든? 일반화좀 그만하고,

그냥벗고 다니면 감사하게 여겨!!!! <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20:05
다 벗고 다니면 오히려 더 아무렇지도 않죠 남자들은 ㅋㅋㅋ 안예쁘니까. 여자들이 가린다는 것은 이쁘지 않기 때문에 가린답니다. 그러니까 예쁜 사람들은 망설임없이 드러내지않나요?
Commented by at 2009/07/14 09:50
얜 대체 무슨소릴 하는거야? 예쁘면 망설임 없이 벗는다면 송혜교 전지현 등등은 다 누드 찍었겠네? -_-;;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4 19:22
말이 안통하는군요. 예쁘니까 벗는데 망설임이 없다는거지 예쁘다고 무조건 벗는다고 했습니까?
Commented by ixeRE at 2009/07/13 17:44
한때 이런 문제로 친구와 자웅을 겨룰 뻔한 일이 있었던 저로써는 님의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저도 님의 생각을 약간 하던 적이 있었는데 친구와 자웅을 겨뤘던 이유는 Joshuna77님의 덧글처럼 여성이 미니스커트를 입는 이유가 '성적인 것'과 완전히 동떨어진 이유가 있기도 했었으며 성적인 이유로 그런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님처럼 정당한 '성행위'로 보는 시각은 약간 구시대적인 시각인 듯 합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 여성을 보는 시각 중의 하나지요. 서양 복식사같은 경우 님의 의견에 반하는 의견들이 나열되어 있을 테고 의상이 그런 성에 대한 표출뿐만이 아니라는것도 나와있을겁니다. 한번 읽어보심이 좋으실 듯. 그리고 위에 잉여니트녀들의 열폭좀 보는듯이라고 적으신 분들은..잉여 니트녀들이 열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짧은 치마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화내고 있는걸 모르시나 본데 그게 이해가 안되시나 봅니다.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20:08
성적인 것과 완전히 동떨어진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서열경쟁인데 서열경쟁은 개그콘서트의 무슨 분장실 어쩌고에서도 드러나듯이 여자들사이의 폭력으로 이어지구요, 물론 본인은 의식적으로는 그런 의상을 선택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본능적 또는 무의식적으로는 그럴 수 있지요. 그리고 구시대적인 시각이라고 해서 무조건 틀린 것은 아니니 그런식의 반론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천재 고대 수학자들의 구시대적인 시각이 다 무효로 돌아가버리나요? 아니잖아요? '성적인 것과 완전히 동떨어져 보여도' 쭉 둘러가보면 사실 성적인 것과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경우도 많지요.
Commented by Q at 2009/07/13 17:58
노출을 왜하냐고 물으면 여자들은 말합니다. [예쁘게 보일려고]
누구한테? 여자친구들한테 이쁘다고 자랑할려고라고 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레즈비언이 아닌이상, 그 대상은 남성이 될 수 밖에 없지요.
이는 비단 노출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옷을 예쁘게 입고 몸을 이쁘게 [또는 남자라면 멋있게] 가꾸는 행위 자체가 그렇습니다.
남자들한테 물어보세요. 왜 멋진 옷을 입고 머리를 단정하게 하고 하는지.
궁극적으로는 여자한테 잘보이려고 그런다는 걸 부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걸요?
사람들이 왜 열심히 일하고 돈을 많이 벌려고 합니까? 단순히 돈을 많이 모으려고?
이건 아무런 대답이 아니지요. 좋은집을 사고, 편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 돈을 많이 번다고 해야지요.
단순히 예뻐보일려고 노출을 한다는 것 역시 왜 예뻐보이려는지에 대한 대답이 되질 않습니다.
물론 지나가는 아무 남정네한테 잘 보이려고 생각하진 않았더라도, 베이스 의식이 그렇단 거지요.
여기에 남성의 지나친 성충동이 끼어들어서 문제가 복잡해지는것도 문제지요.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3 20:09
결국 여자들은 남자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 예쁘게 보이면 남자들이 관심가져주고 시선을 주겠고 때로는 구애하겠지요 - 그래서 자기만족을 얻으려고 노출패션을 하는거지요.
Commented by 근데 at 2009/07/13 20:14
저는 가슴 노출은 거 안하는편인데 짧은 바지는 꽤 입어요.
그게 남들도 다 입으니까 별 느낌이 안오더라구요 -_-;; 야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여자들이 남자들 마음을 다 아는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요즘 시대 흐름이라서, 미니스커트나 바지 좀 짧은거
입어도 야하게는 안보이지 않나요? 남자들도 그럴것같은데... 개인차 일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가슴팍이 보이는 옷은 엄청 야한옷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짧은 바지는 야한지 모르겠더라구요.
어쨋든 노출은 꽤 기준이 애매한듯..
Commented by 비로긴덧글을다써보네 at 2009/07/13 20:47
현명하고 이성적인 여성이 가우스님께 선택되지 않는 방법은 노출이 많은 옷차림을 하는 게 되겠네요.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4 19:17
이해력이 제로인 사람이군요.
Commented by 홀로서기 at 2009/07/13 21:28
재밌는 글
여자의 자기만족을 위한 노출과 가우스의 자기만족을 위한 글쓰기가 같은 저울에 달기엔 한쪽이 너무 무겁다는게 오점이지만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4 19:17
Commented by 페리 at 2009/07/13 22:28
님의 글은 노출하고 다니는 여성에 대한 강간을 정당화할수있는 소지가 있다고 보이는데 맞나용?
아니라면 이하의 글은 무효입니다.
만약 님이 돈이 없는데 쇼윈도에 있는 옷이 예뻐보이거나 케이크가 맛있어보이면 '이렇게 맛있게, 혹은 예쁘게 만들면 훔치고 싶어지는게 인지상정 아닌가?' 하고 얘기합니까?
아무리 케이크가 맛나보이고, 옷이 예뻐보여도 훔치면 범죄입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노출한 여성이 남성의 성본능을 자극해도 원치않는 성접촉을 하면 범죄입니다.
참고로 여성을 케이크나 옷에 비유하는건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님의 사고방식에 맞춰 이해를 돕기위해 한 비유한겁니다.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4 19:18
전에도 그렇고 위에도 언급했듯이 강간을 정당화한 적은 없습니다만? 여자가 유혹을 했다고 해서 거기다 대고 성폭력을 해서는 안되죠.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바를 오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군요.
Commented by 맑은 햇살 at 2009/07/14 00:20
남성이 잘났으면 남성을 찍은다음에 유혹하기도 해요. 근데 잘난 남성이 항상 보이는게 아니니까 잘난 남성을 찾아 보려고 유혹하거든요? 수 많은 남성이 유혹당해서 차지하기위해 싸운다음 마지막에 잘난 남성이 살아 남겠죠.

다 벗고 다니면 안이뻐서 아무렇지도 않다는건 자기만의 생각이죠.
일단 자기 생각을 남성 전체로 일반화하지 마세요.

너나 일반화하지 말란말은 안받습니다. 저건 실제로 연구사례중 하나니까.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4 19:20
맑은 햇살님이 하고 싶은 말이랑 제가 하고 싶은 말이랑 크게 다를 바 없는데요? 그러니까 잘난 남성을 찾아보려고 유혹한다는거죠. 노출패션을 통해.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4 10:20
여자의 야한 옷차림=남자를 유혹하기 위한것, 이기 때문에 헷갈리신다구요?
그냥 님한테 다가가서 말을걸거나 자러가자고 하지 않으면, 아닌겁니다 'ㅅ'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4 19:20
왜 저를 언급하나요?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이네요 ^^
Commented by 이건뭐 at 2009/07/14 10:47
성범죄에 노출을 끌여들이면 골치아파집니다. 성범죄자들은 무조건 여자탓을 하게 될테니까요..
아니 지금도 그렇긴 하죠.. 다만 그걸 사회에서 인정해주기 시작하면 여자들은 앞으로 얼굴도 밖으로
내놓고 다니지 못하게 되겠지요. 누구는 얼굴만 노출되어도 흥분된다고 여자탓을 하며 성범죄를 합리화할수도
있을테니까요. 하긴 솔직히 이런글 써봤자 그렇게 되어서 여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억압되길 바라시겠지만..
뭐 결론은 아무런 설득도 못할 글... -_-... 왜썻는가...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4 19:21
저는 성범죄를 합리화 하는 사람이 아닌데요, 강간범들은 무기징역이나 사형은 너무 약하고 고문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
Commented by 백범 at 2009/07/14 22:17
참 뇌없는 등신들이 가우스님 인내심 테스트를 하는구나.

네놈들의 논리대로라면 남자들도 여자를 유혹하기 위해 팬티벗고 그걸 드러내야 된다는 투의 논리네... 어이고 이런 덜떨어진 놈들. 비가 오니 미친놈들이 활동한다더니, 그 미친놈들이 오늘 작심하고 이곳을 테러했나 보구나!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5 18:42
ㅋㅋㅋ 무엇보다 저는 여성노출로부터 '비도덕적인 결론'을 내고 싶은 것이지 딱 잘라 '남성을 유혹하기 위한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지는 않는데 말이죠... 심지어 강간이나 성폭행에 대해서도 합리화한 적은 없는데 괜히 오해를 하는 사람도 있는거 같네요. 또한 일부는 저랑 생각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생각을 오해하여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자신이 자신을 지적하는 걸로밖에 안보입니다만..
Commented by 맑은 햇살 at 2009/07/15 01:12
다를바 없지 않아요. 자기 글과 리플을 잘 보시죠.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5 18:38
"수 많은 남성이 유혹당해서 차지하기위해 싸운다음 마지막에 잘난 남성이 살아 남겠죠. " 라고 말씀 하셨잖아요? 제 말이 그말이라구요. 수많은 남성을 유혹하기 위해 노출을 한다구요.
Commented by 홍월 at 2009/07/15 23:38
얼래...제가 쓴 댓글 어디갔습니까...?
대답이라도 해주시든지;; 글을 지워버리시면 어쩝니까;;;
표현에 대한 질문에도 좀 답해주시고, 자료출처도 말씀좀 해주시지...
일단 제가 썻던 댓글의 근거는 킨제이연구소에요
Commented by 맑은 햇살 at 2009/07/16 02:31
제꺼 말구요. 댁꺼요.-_-
Commented by 홍월 at 2009/07/16 02:35
대답이라도 해주시는게 다행인가봐요...저는 삭제크리...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7 19:17
저도 님꺼 말한건데요? ㅡㅡ;;
Commented by 맑은 햇살 at 2009/07/17 23:44
댁 리플이랑 댁 글 다시 죽 읽어봐도 왜 저말 나왔는지 이해가 안되요? -_-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8 09:17
이해시켜주세요 그러면. 저는 열등해서 이해를 잘 못하겠네요.
Commented by 맑은 햇살 at 2009/07/18 09:26
열등하다는 사람 이해시켜줄만큼 친절하지 않아서 그냥 안하고 말겠습니다.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18 09:59
덧글이 위에도 더 있었군요. 그러니까 님 말은 잘난 남성을 찍어서 유혹하기도 하지만, 잘난 남성이 항상 보이는 것은 아니니 잘난 남성을 찾기 위해 노출패션을 한다는거잖아요? 제말이 그말이래두요. 노출패션을 하는 것은 잘난 남성을 찾기 위해 - 잘난 남성을 유혹하기 위해 - 하는거라구요.
Commented by 지나가다1 at 2009/07/20 21:26
그냥 어쩌다 들어왔는데 참 재밌네여 즐겨찾기 추가해서 자주놀러올까 자기가 소속된 집단을 비판하면 울컥하는건 본능인가?
Commented by 백범 at 2009/07/20 22:33
피해의식에 쩔어서 열폭하시려던 페미님이신가? ㅋㅋㅋ

그럼 이곳 보다는 백혼무인이나 페이퍼님 블로그나 찾아가봐라.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22 19:21
네 본능 맞습니다. 같잖은 소속욕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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